오전은 소개받은 수산집에 갔으나 자리에 안계셔서 전화했더니 낮에 나오신다기에 일단 집에 돌아가서 시간을 죽였다. 아버지 심부름으로 동문시장에가서 옥돔 20만원 어치를 택배주문하고, 바로 옆 재래시장으로가서 초콜렛을 잔뜩 샀다. 이런거에 돈쓰지 말아야하는데 하면서 정신 못차리고 사버려. 그래도 저번엔 초콜렛만 5만원어치를 샀는데 이번에는 3만원.. 크런치가 별로 안달다고 했으니 기대심에 많이 산것도 있다. 5개 만원! 동문시장을 떠돌다가 친척오빠와 함께 갔던 관덕정을 혼자 또 가봤다. 하르방 안녕! 날씨가 너무 좋아서 힘들었지만 괜찮아! 이런 광고 좋아하지 않지만 위치도 그렇고.. 은근 잘 만든것 같아서 사진. 관덕정을 보고 난 후에 옆에 있는 제주우체국에 가서 뜬금없이 우표를 샀다. 아쉬운 마음을 가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