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eJu

4월 13일 월정리해변/해안도로 - 함덕서우봉 - 연북정 - 비석거리 - 노형동 달그락화덕피자

hyunhana 2014. 4. 22. 13:50

풍력발전하는거 가까이서 보겠다고 신재생에너지홍보관? 그런 곳 풍력발전하는 회사 건물 근처 뱅뱅 돌며


바로 앞에서 보니 아주 거대해서 내 머리위로 떨어질까봐 겁이 났다.


바람이 심했으나 월정리해변에서 미역 줍는 할머니를 멀리서 지켜보기도 하고, 바닷가 거닐다가 돌아감.


카페가 너무 많아서 한숨이 나오던데 어떤 사람들은 그게 예쁘다고 여길 찾는 모양이다.


사람마다 취향은 다른거니까 별 수 없지.





함덕은 월정리해변보다도 짧게 있었고, 사진도 안찍음.


시간이 지나 많이들 바뀌는 구나. 세월을 느끼며 둘러보고.




멋지다!

연북정 바로 앞 비석거리.


삼양은 모래가 검을 뿐이라고 볼 것 없다하여 스킵.

언젠가 가겠지~


해안도로 드라이브 실컷 한 날.


배고파서 그랬는지 빨리 대충 훑어보는 느낌으로 다녔다.


피자가 먹고 싶어서 노형동에 있는 달그락으로 가서 피자와 파스타 흡입. 피자집인데 파스타가 더 맛남.


피자에 맥주하면 좋았겠지만 점심이었으니깐! ㅜㅜ


그리고 노형오거리에 있는 이마트&롯데마트 장보기


먼저 이마트에 갔는데 한라산이 없어서 (!!!!!) 옆 롯데마트에서 한라산 구입.


마트만 구석구석 다니기만하고 같이 왔던 언니는 괜히 이것저것 충동구매.



종이팩소주는 박스로만 팔아서 결국 요걸로.



마음은 유리병으로 사고 싶었지만 어쩔수가 없네.


10병. 이거 가방에 넣어다닌다고 눈물이 찔끔.



저녁은 다른 언니가 사준다고 해서 연동에 있는 쿠우쿠우라는 뷔페에서 초밥 흡입.


맛에 비해 대기시간이 너무 길어 별로 였지만


오랜만에 보는 조카들이 귀엽고, 형부랑 얘기도 하고 좋았다. 그래서 좋았던 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