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 gui라니 처음에 PT라는 글자를 보고 프리젠테이션인가.. 생각하고 gui는 내가 아는 그 뜻이면 도대체 이게 뭔가? 찾아보니 전혀 다른 프로그램이었다. PT의 정체는 파노라마 툴... 라이센스가 여러개가 있는데 개인용은 10만원대 초반으로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었다..만 돈이 없어서 체험판으로. 또 프로와 일반의 기능 차이가 존재한다. 홈에 차이점을 정리해둔 페이지가 있어 비교 후에 필요한걸 취하면 된다.
포토샵으로 사진 합성하는 거야 숙련된 일이라서 어려운일이 아니지만 이건 빠르고 쉬워서 신기하다. 사진 경계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렌즈 스타일도 선택가능하고 위치 조정도 마우스로 쉽게 가능. 글자만 읽을 줄 알아도 이미지 생성이 쉽다. gis나 관련 지식이 있을수록 활용 범위가 더 넓어지는 듯 하다.
2.align을 누르면 이미지가 정렬되면서 파노라마가 만들어진다.
중복이미지를 인식해서 합성을 알아서 해준다.
또한 도구창 메뉴를 이용해 사용자가 사진 위치를 직접 수정 할 수 있다.
*사진은 제주 관덕정에서 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아이폰으로 파노라마는 안찍고 두장 나눠찍은 것.
폰이나 디카로 찍은 디지털 이미지라면 별다른 설정없이 파노라마를 만들 수 있다.
같은 곳을 이어 찍은 사진 찾느라 몇년전 디카 사진까지 찾아봤다. 위에 사진은 직접 수정했고 아래 사진은 손대지도 않았는데 경계가 어색하지 않고 아주 잘 맞아 떨어졌다. 파노라마 툴이니 당연한 얘기지만 파노라마를 염두에두고 잘 찍는다면 이미지 생성이 더 쉬워진다.
사라봉에서 찍은 사진을 붙여 봤다.
----------12월14일 덧붙임
매일 다른 사진을 올려서 파노라마를 만들고 있는데 신기하고 재밌다.
제주 삼성혈.
남산에서 찍었던 필름 스캔 사진도 붙여봤다.
탁트인 이 모습이 다시 생각나서 속이 시원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