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eJu

4월 7일 남원-커피애-집

hyunhana 2014. 4. 19. 02:55

주말을 남원에서 보내고 나서


제주시로 넘어가기 위해 버스정류장. 큰어머니께서 여행하며 간식하라고 한라봉을 이렇게나 싸주셨다.


우와 부내나는 간식. 한라봉만... 한박스는 넘는 양인데 이거 들고 다닌다고 눈물이 조금 났다.





이때까지는 목요일 정오에 돌아가는 일정이었으므로, 절반 이상의 일정이 지난 상태였다.


당일(월요일)은 이동 및 픽업 기다리고하다보면 애매해져서 버린다는 생각이었고


화, 수만 남은 상태.



남원에서 제주시까지 꽤 짧아서 놀랐다. 40분 정도면 가는 것 같다. 엄청 빨라졌네. 


인화초에서 내려서 건너편 "커피애"라는 카페에서 책 읽으며 기다림.


그리고 만난 언니의 설득?으로 비행기표를 변경하여 그 다음주 화요일 비행기 표를 예매하면서


애초에 예정된 것 없던 일정들이 불어나기 시작했다.


제일 먼저 진에어 티켓 환불요청과 현금 예약 걸어논 게스트하우스에 전화해서 예약 변경.


변경 안되면 직접 걸어가서 환불 받을 생각이었지........ 걸어가도 되는 거리.


언니집은 일도동이었고 게스트하우스는 이도동이였다.


(!!)